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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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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번호 제외천재?? 신내림을 받은 것도 아닌데... 로또 제외 수를 6주 연속으로 맞추었다. 6주연속 제외 대박!!! 웃긴다…. 하지만 무작위로 쓴 번호는 아니다. 그것은 내가 장담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무섭다 언젠가는 나의 고급 제외 수가 실패가 될 거라는 거다. 100번 잘해도 1번 잘못하면 죄인이 되는 것처럼 나도 그렇게 느껴질까 봐.. 한편으론 겁이 난다.. 나는 절대 신이 될 수도 신이 아니다. 내가 판독하는 로또 제외도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뽑는다. 이거 안 나올 거야 저거 안 나올 거야.. 하면서 풍선껌 불듯이 쓴 글이 아니라는 것만 알아줬으면 한다. 무작위로 나오는 번호를 맞춘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혹이나 신이라도 맞추기는 힘들 것이다. 조작은 가능할지라도... 작은 희망으로 끝 ..
돈(money) 이란... 돈 과연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았다. 참고로 미친사람 아니다.ㅎㅎ 살면서 난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일까? 아니면 남들이 하니까? 눈치 보여서? 허전해서? 답이 없다. 천천히 바람이 불어오는 날 엉덩이를 붙이고 시선을 멀리 내다 보고 있다 문득 짧은 생각에 돈에 대한 답을 내렸다. 그래!! 돈이야!! 이거 때문에 사는 건 아니지만 이거 없으면 나도 없는 거잖아 돈만 있으면 걸어가는 길도 편하게 갈 수 있고 돈만 있으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집도 가질 수 있고 돈만 있으면 먹고 싶은 거 고민하지 않고 먹을 수 있고 돈만 있으면 사람들도 편하게 만날 수 있고 돈만 있으면 원하는 거 가질 수도 있고 돈만 있으면 누구든지 도와줄 수 있고 돈만 있으면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되고 돈만 있으면 공부에 매달리지 ..
결혼 하니까 행복하니? 어느날 친구가 물었다. 결혼 생활 행복하니?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유는 없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다들 그렇다고 한다. 몇일이 지나고 집에서 평소와 다르지 않게 생활을 하고 아이와 집안 일을 하는 와이프를 위해 도와주다가 찬장에 놓인 컵두개를 보았다. 곰돌이 그림이 있는 검정 커피컵 두개를.. 나도 모르게 마음이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졌다. 이런게 행복? 소소한것에 느끼는 것일까? 너무 좋았다. 웃었다. 소리없이... 혼자서 웃었다. 지나간 세월이 별볼일 없는 내 인생이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보면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이 긍정으로 바뀌게 된다. 좋다... 그래 친구야 . 결혼생활 좋아..너무좋아!!! ㅎㅎㅎ 그러니 너도 어서 하렴. 어린친구야.
삶이 뭘까... 제목은 거창 하지만 무슨 말을 해야할까. 슬픔 누군가 풀어주기를... 싸울까. 덤벼! 다죽여. 아니지 난 아기 아빠야... 소주 그걸로 ㅎㅎ 안되거든? 마음속에 담배 한모금 깊게 내 뱉어도 풀리지가 않아. 필터가 탈것 같아 어쩔수 없이 비벼 끈 담배 또 필수는 없고 욕하고 싶다. 참는거야... 싸우기 싫어서. 웃기지? 니들도 그렇게 될거야, 공감 따윈 필요없다. 글 쓴 내가 부끄럽네. 마법처럽 사라지자. 펑~ 댓글달지마 니 뒤에 내가 서있을꺼야 무섭게 말이지. ...
매운닭발과 소주 세월이 흐를수록 어깨가 무거워지고 밝았던 내 얼굴은 흐려진다. 어느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것에 대한 정답은 말할 수 없다. 근무시간이 끝나갈 친구의 전화에 벨을 울려준다. 이상하게 내가 전화하게 되면 텔레파시가 진짜 있는 건가? 알고 있다. 그리곤 친구가 동네에서 제일 매운 닭발집을 가자 한다. 난 매운 거 못 먹는데... 아니 먹기는 하지만 고통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느끼니 말이다. 닭발집에 가니 평일인데 사람들이 솔찬히 있다. 저 때가 정말 좋았는데... 혼자 속으로만 생각한다. 술이 빠질 수 없지...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언제부터인지 취하기 시작한다. 젠장.. 늙었나. 일어나자는 친구의 말에 왠지 서운하기도 하다. 하지만 내일을 준비해야 하기에 마음을 잡고 일어난다. 잘 가 친구야...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