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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액정 보호필름 저렴해서 사봤더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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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구형 핸드폰이 있었다.

오랫동안 쓰다 보니 정도 들었고 크기나 속도는 시대에 맞지 않지만

그래도 쉽게 버릴수가 없어서 얼굴이라도 깨끗하게 해 주기 위해

액정 보호필름을 갈아주기로 마음을 먹고 다이소로 향하였다.

이것이었다. 일단 표지는 마음에 들었다. 가격은 너무나도 놀라울 정도의 저렴함

무조건 구매를 하였다.

뒷면에는 간단한 주의 사항과 부착 방법이 쓰여있었다.

안에 내용물을 보면 이렇게 보호필름과 극세사 천 그리고 용도를 몰랐지만

밀대였다. 참고로 저걸로 밀어 공기를 뺄때 힘을 잘 못주면 필름에 손상이

갈 수도 있다고 쓰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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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핸드폰 표면을 극세사 천으로 닦아 주었다.

필름에 스탭 1,2,3, 가 있는데 무서워할 것 없다.

떼어 내는 순서이다. 1번과 2번을 가차없이 떼어낸다

그리고 핸드폰 액정에 붙인다.

밀대로 살살 밀어 안착 해준다. 됐다 싶으면 마지막 3번을 떼어낸다.

여기서부터가 헬이다.

공기 방울들이 사정없이 많이 보인다. 밀대로 밀어보았다 어느 정도 빠지긴 했지만 가장자리에 있는 건

쉽게 빠지고 센터 쪽에 가까운 놈들은 꿈적을 하지 않는다.

밀대에 힘을 주니 필름지가 상처가 생기기도 하지만 너무 얇아서 그런지 늘어나는 느낌이 난다.

사진들은 인터넷 서핑을 통해 얻은 것이니 이해하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결론...

절대로 사지 않을 것이다.

돈 좀 더 주고 두께가 있는 필름지를 구매하기를 바란다.

가격이 싼 메리트는 있지만 그것 외엔 필름지가 그냥 투명 비닐 잘라서 붙이는 느낌이다.

 

개인 사비로 구매하여 느낀 것을 거짓 없이 적어보았으니 참고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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